순복음춘천교회는 오는 17일 오후2시 교회 본당에서 김주환 목사 원로목사 추대 예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1972년 춘천시 효자동에서 순복음춘천교회 개척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6월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목사는 춘천에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시작되는데 초석 역할을 담당했다.
또 2008년 도기독교총연합회장을 맡으면서 강원일보사와 공동으로 북강원도 결핵어린이돕기운동을 추진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또 이날 이수형 목사 취임예배를 함께 진행한다. 신임 이 목사는 세계사이버대와 기독교연합신학대학, 월드퍼시픽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홍천군 교경연합회장, 홍천군 교회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춘천CBS방송국 운영이사, 기하성 북미 선교국장, 베이징신학교 교수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