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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2016.08.26 00:48

주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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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를 연단하시고 많은 말씀으로 하나님의 의를 찾게 하시더니.. 가정안에서 도피성으로 세움을 명하시더니..

드디어 오늘 오전휴무를 주신 것을 알뜰히 쓰기 위해 오늘은 집에 계신 아빠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교회사람들도 죄를 많이 짓는다고 하시길래.. 성경말씀에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사람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인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에 대해 말씀드리고..

아빠가 예전에 지은 죄 조상님이 신을 섬긴죄.. 이런 것 때문에 절대로 죄책감을 가지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절대적으로 오늘은 아빠편을 들어주기로 작정하고 도피처가 되어드렸다.

엄마말씀을 할 때에도 엄마가 얼마나 힘들면 그러시겠어요~ 하면서.. 절대로 감싸주었다.

두분을 다 감싸드리고.. 아빠의 마음을 풀어주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다보니..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여태껏 엄마가 교회에 먼저 다니셔서 엄마손을 잡고 어릴적에 선교원을 다녔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아빠가 교회에 다니자고 먼저 말씀하셨고, 엄마는 따라갔을 뿐이라고 하셨다.

하아...ㅠ 다른 사람 말을 듣지 말고 내 직감을 믿었어야 했나.. ㅎ..ㅠㅠ

오늘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시간동안.. 아빠에게 여러가지로 설명을 해드리고.. 복음을 전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이런 사실을 알게 허락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가정에 빛을 비추게 해주셨다.

우리 아이들을 되찾아 오기전..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라고 생각했었고, 엄마아빠가 교회를 다니면 아이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음.. 눈이 잘 안보이셔서.. 성경을 읽을 수가 없다고.. 예배시간만 되면 그렇게 졸리다고.. 찬양을 하나도 모른다고 말씀하셔서

나도 대답해 드렸다.

"아빠. 아빠는 내게 가장 든든한 후원자세요. 아무것도 몰라도.. 아무것도 못읽어도 졸아도 찬양을 몰라도.. 아빠는 제 소중한 아빠에요.. 제 옆에 있어주기만 하셔도 같이 다녀주시기만 하셔도 감사해요.."라고..

그 말에서 나의 진심을 들으신것 같다.

오후에 일을 하러 나갔고, 직장일이 끝나고 회식을 하는 도중.. 아빠에게 메세지가 왔다.

엄마와 함께 교회에 다녀도 좋다고 허락해 주셨고, 아빠가 얘기하니 엄마는 불교라서 싫다고 하셨다고 나에게 잘 설득해 보라고 하셨다. 음.. 울엄마.. 불교였구나.. 왜 난 몰랐을까.. 절에 그냥 다니시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엄마가 불교신자라니..

화장대에서 오래된 연꽃이 떨어지고 조상이 다른 신을 믿는다는 말씀을 받았을때 떨었던것이.. 이것 때문이었나.. 휴우..

아직 나의 영안은 열리지 않았나보다. 왜 그동안 그렇게 엄마가 나에게 화를 내시고.. 아플때도 모른척 하셨나 했더니..

음.. 이건 내가 이해해야 될 문제 같다.

영적코드가 맞지 않으니..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엄마를 설득시켜야 할 차례이다.ㅠ^ㅠ

강권적으로라도 교회에 앉혀놓아야 말씀과 찬양이 들어가기때문에.. 하나님의 집에 강권으로라도 앉혀놓아야 한다는 이기자 전도사님의 설교말씀에 감동받아 일단 강권적으로라도 교회에 앉혀 놓으면 어떻게든 빛이 들어가리라 믿고 간절히 기도해본다.

내게 심방언제하냐고 물어보시던 4교구전도사님께 저도 심방하는게 제 소원이에요..ㅠ 그런데 아빠엄마가 너무 싫어하세요..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주님께서 때가 되시면 열어 주시리라 믿고 기도로 쌓아왔던 것이.. 오늘날 이렇게 역사하는구나..

 

주님.. 어떻게든.. 강권적으로 교회에 앉혀보도록 노력해볼게요.. 하지만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저혼자 힘으로는 안되요.. 성령님.. 일단 기회를 만들어 주실때를 잘 사용하여서, 엄마 아빠의 마음을 돌이키고.. 강권적으로 교회로 데리고 갈 수 있게 그 마음을 공략하게 제 입술의 말을 주관하여주세요.. 일단 강권적으로 데리고 예배를 드리러 갔을 때, 성령님께서 친히 그 마음을 주장하사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주님을 믿을 수 있게 그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주님의 여러 자녀들과 주의 사자들이 함께 중보기도 하고 있사오니..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저희 가정을 긍휼히 여기사..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만들어 주세요. 저희 가정을 구원해 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ㅠ^ㅠ 천국에 갈때 함께 손잡고 들어갈 수 있게.. 그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공로는 제가 세울테니 제가 섬길테니.. 천국만이라도 같이 가게 구원해 주세요..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으니 저는 천국에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도 모두 천국갈 수 있게 제발 성령님께서 도와주세요.. 제발요.. ㅠㅠ

우리 가정 구원안해주시면 전 어딜 가서도 복음 증거할 힘이 안 생길것 같아요..ㅠㅠ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ㅠ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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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 2016.08.12 1336
34 저에게 말씀 주심을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12 1179
33 거룩한 부담! 예배자 2016.08.11 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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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나는 할 수 없지만... 예배자 2016.08.09 1374
28 그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예배자 2016.08.08 1504
27 분별력 있게 선한 일 하기.. ㅠ 생명의불씨 2016.08.08 1156
26 긍휼히 여기는 자.. 생명의불씨 2016.08.07 1047
25 긍휼한 마음을 제게 주소서 예배자 2016.08.07 1483
24 금요기도회에 다녀와서.. 생명의불씨 2016.08.07 1230
23 사랑합니다! 주님~ 예배자 2016.08.06 1497
22 재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예배자 2016.08.05 1043
21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생명의불씨 2016.08.05 1581
20 한결 같은 크리스천! 예배자 2016.08.04 1038
19 40일 금식과 기도 생명의불씨 2016.08.03 1339
18 어리석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예배자 2016.08.03 1206
17 하나님의 동행하신 내역 1 생명의불씨 2016.08.03 1849
16 게으르고 나태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예배자 2016.08.02 993
15 하나님께 받은 기도 응답 생명의불씨 2016.08.02 1444
14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배자 2016.08.01 985
13 감사합니다. 생명의불씨 2016.08.01 1028
12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예배자 2016.07.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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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년축복부흥성회>32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122
4 <신년축복부흥성회>31일-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360
3 <신년축복부흥성회>30일-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69
2 <신년축복부흥성회>29일-하나님께서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074
1 <신년축복부흥성회>28일-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 운영자 2016.03.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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