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
_Share · Company 나눔 · 교제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가정예배 365-7월 26일]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

입력 : 2016-07-25 21:06

 

[가정예배 365-7월 26일]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 기사의 사진


찬송 : ‘나의 사랑하는 책’ 199장(통 2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12장 7∼14절
 
 
말씀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셨습니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9)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물로 보시는 것입니다.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유일한 피조물인 인간은 두말 할 나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13)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말씀을 들어야 산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재물을 대신 올려놓았고, 세상 것을 즐기는 등 ‘나는 부자’(8)라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14) 수치를 당하게 하고 떠돌이 장막생활로 돌아가게 하리라는 심판이 선언되었습니다.

사실 7절에 상인이라는 히브리말의 어원은 ‘가나안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때, 모세를 통해 거듭 당부하신 것은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절대로 가나안 사람같이 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은 그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장 강력한 힘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그들에게 가나안의 모든 우상을 이길 수 있도록 선지자를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나안의 모든 우상과 복술과 귀신의 역사를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권능이었습니다. 왜 선지자가 가장 소중하고 복된 선물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이 세상의 어떠한 악한 세력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을 주실 때는 다른 것보다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주심으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백성들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 6:4) 구약의 핵심 요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길이 열립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가장 소중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말씀 따라 주안에서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임우성 목사(압구정예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