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2일- 주님의 결산으로 드러날 충성된 종, 무익한 종 (마태복음 25:14~30)

생명의 삶 - 2021년 3월 22일

주님의 결산으로 드러날 충성된 종, 무익한 종 (마태복음 25:14~30)

 

오늘의 말씀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천국은 어떤 주인이 타국에 갈 때 종들에게 재능대로 소유를 맡김과 같습니다. 오랜 후 주인이 돌아와 결산합니다. 다섯 달란트로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로 두 달란트를 남긴 착하고 충성된 종은 주인이 자신의 즐거움에 참여시키나, 한 달란트를 땅에 묻은 게으른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이익을 남긴 착하고 충성된 종 (25:14~23)
사람들은 일의 크기를 가늠해 큰일은 중요하고 작은 일은 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로 차등 지급하고 떠납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해 받은 만큼의 이익을 남깁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감추고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돌아와 셈할 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칭찬을 듣습니다. 이때 주인은 두 종을 똑같은 말로 칭찬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와 달리 책임이 크고 작음에 따라 평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그분이 주신 재능에 만족하며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 주인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에게 어떤 말로 칭찬했나요?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작은 책임을 얼마나 신실하게 감당하나요?


한 달란트 받은 종의 오해 (25:24~30)
주인은 자기 소유를 종에게 주어 장사하게 한 관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 오해했습니다. 그는 받은 달란트를 잃어버릴까 염려해 땅에 파묻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주인)은 무섭거나 착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사탄은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도록 현혹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자비롭고 은혜로우심을 증언합니다. 비유에서 밝히지는 않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가 받은 것이 작아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달란트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주신 재능에 만족하지 않고 불성실하면 무익한 종으로 낙인찍혀 심판받습니다.


 - 한 달란트 받은 종의 행동을 주인은 어떻게 평가했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재능 중 썩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선한 주인이신 하나님을 오해하고 달란트를 묻어 버린 저의 악함을 용서하소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기를 소원합니다. 비교 의식을 버리고,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것을 감사히 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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