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 기도의 집은 정결하게, 믿음의 기도는 의심 없이 (마태복음 21:12~22)

생명의 삶 - 2021년 3월 7일

기도의 집은 정결하게, 믿음의 기도는 의심 없이 (마태복음 21:12~22)

 

오늘의 말씀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성전에서 매매하고 환전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그들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맹인과 저는 자를 고치시고, 길가에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십니다. 나무가 마른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든 믿고 구하면 다 받는다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 청결과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 (21:12~22)

성전은 거룩하고 선한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종교 활동을 통해 이익을 챙기려는 장사치들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세를 걷는 과정에서 환전을 통해 이권을 챙겼고, 제물용 짐승을 비싸게 팔아 폭리를 취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성전에서 몰아내시며 그곳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또한 앞 못 보는 자와 저는 자들을 고쳐 주심으로 성전이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회복의 공간이어야 함을 보여 주십니다. 다음 날 아침, 예수님이 성으로 들어오시다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저주하시니 나무가 곧 마릅니다. 이는 탐욕에 눈먼 종교 지도자들에게 임할 진노를 보여 주는 듯합니다. 주님은 외적으로 화려한 종교 생활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성도는 믿음의 기도로 주님 뜻을 이루며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성전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며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잎만 무성한 종교 생활이 되지 않도록 내려놓을 기득권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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