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21년 2월 21일
이방인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 사역 (마태복음 15:29~39)
오늘의 말씀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 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갈릴리 호숫가 산에서 큰 무리가 데려온 병자들을 고치십니다. 함께 있은 지 3일 된 무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자 하시니 제자들이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일곱 광주리에 찹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이방인 치유와 칠병이어 기적 (15:29~39)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의 구원자십니다. 갈릴리 지역에서 주로 사역하신 예수님은 이방인 지역에서도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예수님은 그분에게 나아온 많은 이방인 병자를 고치십니다(30~31절). 이 광경은 이사야 선지자가 종말에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것을 예언한 내용과 일치합니다(사 29:18~19; 35:5~6; 61:1). 또한 예수님은 이방 지역에서 떡 일곱 개와 생선 두 마리로 남자만도 사천 명 정도 되는 사람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남은 것을 모으니 일곱 광주리나 됩니다. 여기서 ‘일곱’을 완전수로 이해해, 예수님이 이방인을 포함한 온 세상의 구세주심을 나타내신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에게 행하신 오병이어 기적(14:15~21)과 유사한 기적을 이방인에게도 행하심으로 모든 인류의 구원자심을 입증하셨습니다.
- 칠병이어 기적이 이방인들에게 행한 것임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이방인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 사역이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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