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21년 1월 28일
좋은 열매를 맺고 반석에 세우는 인생 (마태복음 7:13~29)
오늘의 말씀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오늘의 말씀요약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열매로 그 사람을 알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불에 던져집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권능을 행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자가 천국에 들어갑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살라 (7:13~23)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그 선택은 우리를 ‘넓은 문’과 ‘좁은 문’으로 인도합니다. 이때 어떤 문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인생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게 됩니다. 넓은 문은 편안한 길로 연결되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지만,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좁은 문은 좁고 꼬불꼬불한 길로 연결되어 선택하는 사람이 적지만, 천국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문입니다. 그럴듯해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열매를 맺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달콤한 말뿐인 행함 없는 위선의 삶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성도는 경건의 모양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통해 자기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 넓은 문과 좁은 문은 각각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나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후일 선한 결과를 바라보며 선택할 일은 무엇인가요?
지혜로운 건축가 (7:24~29)
겉만 보면 집이 얼마나 튼튼한지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 그 집의 상태가 어떤지 알게 됩니다.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바람과 물을 만나면 쉽게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세운 집은 아무리 큰 바람과 물이 들이닥쳐도 끄떡없습니다. 최후 심판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한 사람과 실천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누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았는지 판명 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대로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매 순간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살고 있는지 살피고,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을 돌이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기로 결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롬 12:1).
-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지혜로운 건축가가 되도록 내가 특히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앞에 놓인 넓은 문과 좁은 문 사이에서 주저하지 않고 생명의 길을 택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만 읊지 않고 팔다리로 행하도록 믿음과 지혜와 힘을 더하소서. 거센 고난을 묵묵히 이겨 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인생 되기를 간구합니다.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