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21년 1월 4일
주님 만날 소망이 이끄는 깨끗한 삶 (요한일서 2:28~3:10)
오늘의 말씀
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주님이 강림하실 때 그분의 참모습을 볼 소망을 지닌 사람은 자기를 깨끗하게 합니다. 죄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는 죄짓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드러납니다. 의를 행하지 않거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재림을 기다리는 삶 (2:28~3:3)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이 세상의 삶이 무가치하기에 재림만을 학수고대해야 할까요?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고대하며 충성해야 할까요? 성도는 이런 것들보다는 주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뵙고 교제할 소망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목표는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그분 앞에 부끄러움 없이 담대히 서는 것이어야 합니다. 깨끗함의 기준은 ‘그(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입니다. 주님은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분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구원받은 성도의 최대 소망입니다. 주님을 만날 소망으로 가득한 성도는 날마다 자신을 살펴 의롭고 성결한 삶을 선택하며 재림의 날을 고대합니다.
-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가 주님과 같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주님을 참모습대로 볼 것이기에 내가 더욱 성결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죄에서 해방되어 주님 안에 거하는 삶 (3:4~10)
재림 때 사랑하는 주님을 대면하려면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기에 누구든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죄 안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불법으로 번역된 헬라어 ‘아노미아’는 ‘무법’이라는 뜻입니다(4절). 죄는 무법(無法), 곧 하나님의 율법과 상관없는 상태입니다. 무법한 상태는 마귀에게 속한 것이고 죄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죄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대속을 통해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그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주님 안에 거하며 죄를 버리고 의를 행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증표는 죄를 버리고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저를 자녀 삼아 주시려고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새로운 신분에 부끄럽지 않도록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마지막 날까지 주님 마음으로 이웃을 품고 사랑하도록 제 마음을 넓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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