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2일- 하나님 없는 시대의 특징, 거짓 확신과 자기 합리화 (사사기 18:1~13)

생명의 삶 - 2021년 9월 12일

하나님 없는 시대의 특징, 거짓 확신과 자기 합리화 (사사기 18:1~13)

 

오늘의 말씀

 

1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때까지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단 지파 다섯 사람이 정탐꾼으로 땅을 살펴보러 가다가 미가의 집에 이릅니다. 그들이 레위 청년을 알아보고 그에게 앞날을 묻자, 그는 그들의 길이 하나님 앞에 있다고 답합니다. 그들은 라이스 사람들이 평온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그 땅을 차지하고자 형제 600명을 데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단 지파의 유업 포기와 라이스 정탐 (18:1~13)
단 지파는 유다 지파의 영토 중 서쪽 땅을 유업으로 분배받았습니다(수 19:40~48).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땅을 믿음으로 취하지 못하고 도리어 아모리인에게 쫓겨났습니다(1:34). 그들은 힘겨운 전쟁을 치르는 대신 편안히 살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단 지파 정탐꾼들이 도착한 곳은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타락한 레위인 제사장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제사장에게 자신들이 가는 길이 형통할지 하나님께 물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제사장은 그들이 기대하는 답변을 해 주지만(6절, ‘평안히 가라’), 이는 하나님 뜻과 상관없는 답변입니다. 그들은 거짓된 확신을 품고 라이스 지역으로 향하고, 그 땅을 점령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포장합니다. 단 지파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 뜻은 그들이 분배받은 땅을 믿음으로 취하는 것입니다.


- 타락한 제사장은 단 지파 사람들의 물음에 어떻게 대답했나요? 하나님 뜻과 상관없는데도 하나님 뜻인 양 말하는 잘못을 범한 적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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