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생명의 삶 큐티] 기도 응답의 확신, 기쁨의 찬양 (20220702)

 

기도 응답의 확신, 기쁨의 찬양 (시편 28:1~9)

 

오늘의 말씀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3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4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5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께 부르짖을 때 잠잠하시면 자신이 무덤에 내려가는 것 같으리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악인과 함께 끌어내지 마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길 구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힘과 방패시요 또 백성의 힘이심을 고백하며,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영원히 인도하시길 간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28:1~5)
성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침묵입니다. 시편 기자는 반석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귀를 막지 마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잠잠하시니 그는 죽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이 계신 곳을 향해 손을 들고 더욱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악인들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들과 함께 심판대에 끌려가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악인은 겉으로는 ‘화평’(히, 샬롬)을 말하지만 속으로는 ‘악독’(재앙)을 품고 있습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그분 손으로 지으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창조와 그분이 행하신 일을 숙고하면서 감사와 찬송을 이어 갑니다.

-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시편 기자는 어떤 심정으로 기도했을까요? 하나님의 응답이 더딜 때 나는 어떻게 기도하나요?

 

영원토록 인도하소서 (28:6~9)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습니다. 곧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공의로 판단해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확신하는 순간 찬송이 시작됩니다. 탄식하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나의 힘’, ‘나의 방패’라고 고백하며 찬송합니다(7절). 돈, 권력, 지식 등과 같은 세상의 모든 방패는 뚫리지만, 하나님의 방패는 결코 뚫리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체험한 은혜를 공동체와 함께 나눕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분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분 산업에 복을 주시며, 목자가 되셔서 영원토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탄식을 찬송으로 변화시킵니다.


- 불의한 상황에서 탄식하던 시편 기자가 찬송하는 사람으로 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공동체 안에서 나누고 싶은 하나님 은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그 어떤 고난보다 더 두려운 것은 끝나지 않을 듯한 하나님의 침묵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고 마음을 쏟는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이 제 모든 간구를 들으시고 완전한 방패가 되시니, 제 삶이 끝나는 날까지 오직 찬송하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Atachment
첨부 '1'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67 Next
/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