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방식 (20220729)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방식 (고린도후서 12:1~10)
오늘의 말씀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은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경험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큰 계시를 받은 바울이 자만하지 않게 육체에 가시를 주셨고, 이를 없애 달라는 그에게 주님 은혜가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고난을 기뻐함은 그가 약한 그때에 주님 능력으로 강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님의 환상과 계시 (12:1~6)
바울은 주님이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를 말합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1절)라는 표현을 통해, 바울이 언급하는 한 사람이 바울 자신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환상과 계시를 말하는 이유는 거짓 교사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늘을 삼중으로 구분했습니다. 첫째 하늘은 눈에 보이는 대기권 안의 공중이고, 둘째 하늘은 별들이 있는 곳이며, 셋째 하늘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고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셋째 하늘 곧 낙원에 이끌려 가서 형언하기 힘든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체험을 했음에도 겸손했습니다. 참된 성도는 자신을 위해서는 겸손히 약한 것만을 자랑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2절)이 본 환상과 계시는 무엇인가요? 내가 사람들 앞에서 ‘겸손히’ 나눌 하나님 은혜는 무엇인가요?
육체의 가시 (12:7~10)
바울은 교만할 만한 조건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육체에 ‘가시’를 주셔서 그를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가시를 ‘사탄의 사자’라고 했는데, 이는 사탄이 욥을 괴롭히듯 바울을 괴롭히는 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바울이 말한 ‘가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에게 큰 고통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그것이 자신에게서 떠나가기를 세 번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없애 주시지 않고, 하나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는 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해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약점이나 아픔을 감사히 여깁니다.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는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바울에게 육체의 가시를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앞에서 나를 겸손하게 하는 육체의 가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제 몸과 삶에서 사라지지 않는 가시를 어찌하면 좋을지요. 순간순간 높아지려 하는 저를 낮추시는 은혜의 버튼이라 여기며, 감사함으로 그 가시를 받아들이게 하소서. 주님 은혜가 제게 족함을 고백하오니, 주님 능력이 제 약함을 통해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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