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20230711)

 

 

사울이 다메섹을 탈출함 9:23~25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함 9:26~31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은 유대인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제자들이 못 믿자, 바나바는 그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사도들에게 알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변론하던 사울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다소에 갑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갑니다.

 

사울이 다메섹을 탈출함 9:23~25

하나님은 복음 전도자를 지키십니다.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합니다. 사울이 다른 곳에서 증언한 내용을 참고할 때(갈 1:11~24 등) 여기서 ‘여러 날’(23절)은 그가 회심하고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라비아에 가서 머문 후에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와서 복음을 전하던 기간으로 봅니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그냥 놔둘 수 없는 이유는 그로 인해 유대교적 신념과 유대 사회 체제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고, 사울의 제자들은 사울을 다메섹에서 탈출시킵니다. 사탄은 복음 전도자를 박해하고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여시고 그를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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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섹에서 제자들은 위기에 처한 사울을 어떻게 피신시켰나요?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주님은 나를 어떻게 도우셨나요?

 

사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함 9:26~31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를 두려워하고 꺼립니다. 이때 사도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인 바나바가 나서서 중재합니다. 제자들이 마음을 열고 사울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그의 선한 행실이 밑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바나바의 중재와 추천으로 사울은 그들과 교제하게 됩니다. 이때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15일을 보내며 제자들과 교제합니다(갈 1:18~19). 그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며 헬라파 유대인들과 목숨을 건 변론을 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 하자 형제들이 사울을 그의 고향 다소로 보냅니다. 이후 사울은 등장하지 않다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합니다(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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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사울이 제자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는 서로 불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한 중재자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늠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곤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저희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