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1:1~2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아들 1:3~14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오늘의 말씀 요약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이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 아들은 천사보다 뛰어나십니다. 모든 천사는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는 영입니다.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1:1~2
예수님은 하나님 계시의 완결이십니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여러 사람을 통해,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그분의 뜻을 알리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는 부분적이고 미완성이었지만,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한 계시는 전체적이고도 완전합니다. 선지자들은 ‘계시의 전달자’이지만, 예수님은 ‘계시의 주체’이십니다. 예수님이 만유의 상속자요 모든 세계를 지으신 창조자라는 사실은 그분이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적 존재요, 하나님의 최종적이며 완전한 계시임을 확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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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완전하고도 최종적인 계시를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아들 1:3~14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 ‘영광의 광채’요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그분은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며,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높으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3절). 이는 예수님이 피조물인 천사보다 우월하신 분임을 확증하는 논거가 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유대교에서는 영적 존재인 천사를 높이며 숭배하기도 했습니다(골 2:18).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성경의 여러 구절을 인용해 예수님만이 경배의 대상이심을 입증합니다. 하나님 아들이시요 천지의 창조자이신 예수님은 천사의 경배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반면 천사는 하나님이 성도들을 섬기도록 보내신 영으로, 마땅히 예수님께 경배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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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어떤 면에서 천사보다 우월하신가요? 그리스도인은 천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 그 누구도 주님을 앞설 수 없고, 그 무엇도 주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입술과 삶으로 고백하며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로 살게 하소서. 완전하신 주님 말씀을 좇아 주님만 경배하고 높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