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서로 믿음을 권면하고 순종을 실천하는 공동체 (20230905)

 

 

매일 서로 권면할 이유 3:12~14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 안식 3:15~19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고, 죄의 유혹으로 완고해지지 않게 매일 서로 권면해야 합니다. 확신한 것을 끝까지 굳게 잡으면 주님과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출애굽 후 광야에서 죽은 이들은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아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매일 서로 권면할 이유 3:12~14

말씀에 대한 ‘불신’과 ‘거역’은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영적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는 과거만의 사건이 아닙니다. 지금도 조심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일입니다. 공동체 안에 그와 같은 비극이 재현되지 않도록, 매일 서로를 격려하고 권면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하게 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처음 믿을 때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리는 순간, 믿음은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처음 믿음을 ‘끝까지’ 간직하는 성도는 마지막 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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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와 지체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나요?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 안식 3:15~19

히브리서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를 다시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출애굽이라는 은혜를 경험하고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받고도 40년간 계속해서 불신과 불순종으로 행했습니다. 그들의 지속된 불순종과 완고함은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했고, 그들의 시신은 광야를 덮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에서 누릴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15~18절). 이 땅에서 사는 성도는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입니다. 참된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열린 마음으로 받고 순종해야 합니다. 불신은 불순종으로, 믿음은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 약속은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성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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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완고함은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했나요? 내가 완고함을 버리고 믿음으로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를 거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때로는 힘겹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약속의 말씀을 다시 붙잡고 즐거이 따름으로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지속적으로 말씀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서로 권면해 죄의 유혹에 지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