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구원을 완성하신 살아 계신 대제사장 (20230913)

 

항상 살아 계신 대제사장 7:23~25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단번에 이루신 완전한 구원 7:26~28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레위 제사장과 달리 예수님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시며, 그들을 위해 간구하십니다. 약점을 가진 인간 제사장은 자신과 백성의 죄를 위해 날마다 제사를 드렸으나, 예수님은 단번에 흠 없는 자신을 드려 온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항상 살아 계신 대제사장 7:23~25

인간은 죽음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레위 지파 제사장은 죽으면 그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후임 제사장을 계속해서 다시 세워야 했기에 그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기에 그분의 제사장 직분은 계승되는 일 없이 영구적입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영원하기에, 한시적인 레위 지파 제사장직보다 우월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항상 간구하시고 중보하시는 분입니다(롬 8:34).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믿고 그분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영원히 살아 계신 대제사장입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내가 다시 용기를 낼 일은 무엇인가요?

 

단번에 이루신 완전한 구원 7:26~28

히브리서 기자는 새로운 대제사장 예수님이 우리에게 합당하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곧 거룩하시고, 악이 없으시고, 더러움이 없으시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신 제사는 완전하기에 다른 제사가 더는 필요 없습니다. 반면 레위 지파 대제사장은 자신도 죄 사함을 받아야 하는 불완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죄 없으신 그분 아들, 속죄 사역을 단번에 온전히 이루실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하고도 유일한 구원의 길이십니다.
-
새로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분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심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할까요?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신 주님, 죄로 가득한 저를 위해 항상 간구해 주시니 그 사랑을 온종일 노래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피로 저도 거룩함을 얻었으니 그에 합당한 행실로 하루를 힘써 살게 하소서. 제 삶을 끌어안고 변호하시는 주님을 붙들고 무릎으로 나아가 새 힘을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