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20230919)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 제사 10:11~18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10:19~25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오늘의 말씀 요약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된 사람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니, 다시 죄를 위해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에 힘입어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 제사 10:11~18

속죄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 제사는 완전합니다. 레위 지파 제사장의 희생 제사는 불완전했기에 ‘매일 서서’(11절) 드려야 했습니다. 반면 흠 없는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예수님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후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1:13; 8:1). 그리고 원수들이 그분의 발 앞에 굴복할 때를 기다리십니다(시 110:1). 그분은 거룩하게 된 사람들을 한 번의 희생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예레미야 예언의 성취입니다(렘 31:33~34). 예수님의 속죄 제사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불법을 더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속죄 제사가 필요 없을 만큼, 예수님이 이루신 속죄는 완전하고 영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완전한 속죄의 은혜를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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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예수님 외에 속죄를 위한 다른 제사가 필요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도 기억하지 않으시는 죄를 내가 지적한 경우는 없나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10:19~25

온전한 속죄를 행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놀라운 특권을 누립니다. 첫째, 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얻었습니다(19절). 대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예수님의 피를 의지해 직접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새로운 살길이 열렸습니다(20절). 대속죄일에만 열리던 지성소의 길이 이제 항상 열려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온전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은 하나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약속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들고, 서로 모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대속의 은혜를 아는 성도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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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누리게 된 특권은 무엇인가요? 속죄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받은 나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십자가로 새로운 살길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삶에 새기신 순종의 법을 따라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나누게 하소서. 온전한 믿음으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온전한 사랑으로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