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은혜로 구원받은 인생, 선한 일에 힘쓰는 일상 (20231018)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삶 2:1~4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구원, 하나님의 선물 2:5~10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진노의 자녀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함께 하늘에 앉히심은 그 은혜의 풍성함을 여러 세대에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구원은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 받은 선물이니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삶 2:1~4

하나님을 떠난 삶은 죽음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였습니다(1절). 바울은 우리가 죽었던 ‘그때’의 특성을 열거합니다. 악과 불의가 일상이 된 세상 풍조를 즐겼고, 불순종의 사람들 속에서 활동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유혹하는 악한 영을 추종했으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욕망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 대상인 ‘진노의 자녀’ 모습입니다(2~3절). 그럼에도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그 큰 사랑’으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습니다(1, 4절). 그리스도가 없었던 ‘그때’와 그리스도를 만난 ‘지금’을 대비하면, 하나님 사랑 안에서 누리는 구원의 가치를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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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 삶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그리스도를 믿기 전 내 모습을 돌아볼 때,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가요?

 

구원, 하나님의 선물 2:5~10

구원의 설계는 하나님의 주권이고, 구원의 실현 방법은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셨으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표현합니다(5~6절). 자신의 피를 제물로 삼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아니면, 우리의 구원과 부활과 승귀(昇貴)가 결코 실현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 은혜로 가능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장차 도래할 모든 세대에게 드러내 보이기 위함이며(7절), 어떤 사람도 자신의 구원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9절). 하나님의 작품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선행은 구원받은 성도의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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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혜로 구원받은 내가 미루지 말고 행할 선한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세상을 바라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여전히 붙들고 있는 제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저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살리신 구원의 은혜만을 자랑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손에 빚어진 인생이니 하나님의 선한 일에 힘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