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생명의 샘 13:13~19
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15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16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17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
18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받는 자는 존영을 받느니라
19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올바른 동행과 자녀 교육 13:20~25
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21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23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함으로 양식이 많아지거니와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
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말씀을 멸시하면 패망하고 훈계를 저버리면 궁핍과 수욕에 이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입습니다.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풉니다. 선한 자는 자손에게 산업을 물려주고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합니다. 의인은 포식해도 악인의 배는 주립니다.
말씀과 생명의 샘 13:13~19
우리 삶이 건조하거나 영적 가뭄으로 메마르지 않도록 ‘생명의 샘’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14절). 이는 곧 ‘말씀의 샘’을 의미하는데, 거기서 위험과 죽음을 피하게 하는 교훈과 계명이 끊임없이 흐릅니다. 지혜로운 자가 은혜를 베풀고 올바른 지식으로 행하는 것은 말씀의 샘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지혜 없는 자는 자기 주관과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 결과 자신의 미련함을 나타내며 부정확한 사실을 전하는 악한 사자(messenger)가 되어 재앙에 빠집니다. 성도는 자기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말씀의 샘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거기서 깨달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사랑의 섬김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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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무엇과 같나요?(14절) 내 삶에 말씀의 샘이 막혀 있다면 그것이 다시 흐르도록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바른 동행과 자녀 교육 13:20~25
인생길을 누구와 함께 걷느냐가 삶을 좌우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함께하면 해를 당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지혜 있는 자의 교훈으로 사는 사람은 그 보응으로 좋은 열매를 얻고, 그의 산업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22절).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은 큰 힘이 되지만, 받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지런히 자신의 밭을 경작하고,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일으키면 됩니다. 자녀를 근실히 징계하지 않고 매를 아끼는 부모는 자녀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자녀를 무조건 체벌하라는 것이 아니라 절도 있게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인내하며 인격적 방법으로 교육합니다(엡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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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근실히 징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24절) 다음 세대를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나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생명의 샘인 말씀 앞에 나아가 제 메마른 영혼이 은혜로 적셔지게 하소서. 미련하고 악한 길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체들과 함께 선하고 의로운 길을 걷게 하소서. 제 안에 채워진 말씀이 다음 세대에게 흘러 하나님 지혜가 전수되는 환희를 맛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