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나오는 말 16:20~24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돌아보아야 할 인생길 16:25~33
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양약이 되고 남의 학식을 더해 주나,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작정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말 16:20~24
말씀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복됩니다. 그럴 때 그의 말과 행실이 바르고, 생명의 샘과 같은 명철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22절). 또 다른 사람에게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고, 꿀송이같이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는 선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21, 24절). 무엇이든 마음속에 담긴 것이 입으로 나옵니다. 예수님은 나무와 열매 비유를 통해 이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가득 담아 둘 때, 지혜로운 말로 다른 사람을 세우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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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같이 ‘선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21, 24절) 선하지 않은 말을 내뱉는 순간 내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돌아보아야 할 인생길 16:25~33
성도는 자신이 바른길을 가고 있는지 수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저 식욕을 좇아 더 좋은 것을 먹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26절). 어떤 사람은 악을 꾀하고 다툼을 일으키며 친한 동료 사이를 갈라놓습니다(27~28절). 이웃을 잘못된 길로 유혹하고, 비밀스러운 눈짓과 은밀한 말로 악한 일을 도모합니다(29~30절). 이런 행동을 하며 걸어가는 길이 자신에게는 바르게 보이지만, 실상은 사망의 길입니다(25절). 성도는 악한 길,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말씀의 길을 가야 합니다. 말씀의 길을 따를 때 반드시 훈련해야 할 것은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 노하기를 더디 하면 용사보다 낫고, 마음을 다스리면 성을 얻는 자보다 낫습니다(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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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기를 더디 하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32절) 내가 마음을 다스리고 분노를 자제해야 하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는지가 삶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가득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이웃에게 생명의 말을 건네며, 의의 길을 묵묵히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