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20231214)

 

정직한 입술 24:23~28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복수심과 게으름에 관한 교훈 24:29~34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재판할 때 낯을 보아주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악인을 옳다 하면 백성에게 저주와 미움을 받고, 그를 견책하면 복을 받습니다. 까닭 없이 이웃에게 불리하거나 거짓된 증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은 가시덤불과 거친 풀로 덮여 빈궁이 강도같이 찾아옵니다.

 

정직한 입술 24:23~28

서른 개의 말씀을 가르친 후, 지혜자는 몇 가지 교훈을 더 전합니다. 재판할 때 낯을 보아주어서는 안 됩니다(23절). 정직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말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혜입니다. 악인을 옳다고 말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와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24절). 반면 악인을 견책하는 사람은 기쁨과 복을 얻을 것입니다(25절). 정직한 입술은 법정에서뿐 아니라 삶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적당한 말, 즉 정직하고 옳은 말로 대답하는 사람은 애정과 존경의 입맞춤과 같이 여겨질 것입니다(26절). 하나님 백성은 까닭 없이 이웃을 해치는 증인이 되거나 속이는 입술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28절). 거짓 없는 정직한 입술이 결국 인정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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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을 옳다고 하는 사람은 어떤 대우를 받나요?(24절) 죄 없는 이웃이 고통당하지 않도록 내가 정직하게 말할 것은 무엇인가요?

 

복수심과 게으름에 관한 교훈 24:29~34

복수심과 게으름은 삶을 황폐하게 합니다. 성도는 “그가 내게 행한 것처럼 갚아 주겠다.”라며 복수심에 사로잡히면 안 됩니다. 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게으름에 빠져서도 안 됩니다. 게으른 자의 밭과 포도원은 가시덤불과 거친 풀로 가득하게 되고 돌담도 무너지고 맙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좀 더 누워 있자.” 하는 순간 가난이 강도같이, 궁핍함이 군사같이 찾아옵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성급한 복수가 아닌 성숙한 인내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원수에 대한 판단과 벌을 주님께 맡깁니다. 복수심에 매여 인생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이 주신 밭과 포도원 같은 교회와 일터를 복수심과 게으름으로 망가뜨리지 말고, 성실과 감사로 일구어 열매 맺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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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을 다스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29절) 복수심을 내려놓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판단에 맡길 대상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세밀히 말씀하시는 하나님 음성이 제 마음에 크게 울리길 원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거짓을 내뱉지 않게 하시고, 악을 선으로 이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게 하소서. 삶에 퍼져 있는 게으름을 내몰고 선한 일에 열심을 내도록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