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성령이 증언하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20231225)

 

시므온의 찬미 2:25~35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여선지자 안나의 증언 2:36~38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 선지자도 이때 나아와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합니다.

 

시므온의 찬미 2:25~35

요셉과 마리아는 정결 예식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때마침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온 시므온이 요셉과 마리아를 만납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25절). 로마의 압제와 세금 부역에 지친 이스라엘을 위로할 메시아를 갈망한 것입니다. 그는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었고, 성령은 그에게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않으리라는 계시를 주셨습니다(26절).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주의 구원,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 이방을 비추는 빛,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찬미합니다(30~32절).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패함과 흥함을 위해 세워졌다는 것은 예수님을 거절하면 멸망하고 그분을 영접하면 생명을 얻는다는 뜻입니다(34절). 복음은 사람들의 악함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은 사람들의 비방을 받게 되고, 마리아의 마음은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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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스라엘의 패함과 흥함을 위해 세워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결국 어떻게 달라지나요?

 

여선지자 안나의 증언 2:36~38

성전에서 주야로 기도하던 안나가 아기 예수님을 만납니다. 여선지자요 84세 과부인 그는 늘 성전에 머물면서 금식과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37절). 결혼 후 7년 만에 홀로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속한 믿음의 여인입니다. 안나는 아기 예수님이 메시아심을 알아보고 깊이 감사하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을 증언합니다(38절). 예수님을 구원자로, 메시아로 영접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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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과부가 된 이후 어떻게 지내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났나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천이 따라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실패와 절망으로 좌절하는 영혼을 위로하실 분은 주님뿐입니다. 눈앞에 고난이 있을 때 더욱 주님을 갈망하게 하시고, 저를 찾아오셔서 위로하실 주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일상을 임마누엘 신앙으로 살며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요 나의 왕’으로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