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십일조

예전에 안인권목사님께서 초청강사로 오셨을 때의 설교말씀중에 선십일조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오늘은 이 주제로 영성일기를 써보려한다.

음.. 십일조 하면 불신자에게는 정말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수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십일조는 분명 모든 재물이 하늘의 보고로부터 오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다.

내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나는 새신자로 들어와서 주변인에게 십일조에 대해 먼저 물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해 드리는 것임을 알았고, 나는 첫 월급을 탈때를 기다리며 통장에서 월급을 타기도 전에 십일조를 먼저 찾아서 성경책에 꼽아 두었다가 월급이 입금되는 그 주에 바로 십일조를 하게 끔 했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서 알아 주시리라고 믿고 그렇게 했고, 3개월까지는 그렇게 십일조를 먼저 챙겨서 떼어 놓고 생활을 했더니 남에게 베풀면서도 통장잔고가 남아돌았다.

그런데 4달째 되던 날.. 어김없이 먼저 찾아놓았던 십일조를 급한 일로 써버리고 나중에 통장에서 찾아서 해야지~ 하고 생각하다 한주를 흘러보냈고.. 그 때는 정말 돈이 부족해서 감기약을 사먹을 돈이 없어서 ㄱ오빠가 감기약을 사줬던 기억이 있다.

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안인권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전부터 그렇게 해오고 있었고.. 음.. 역시 하늘로 부터 오는 게 맞군..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안인권목사님의 설교를 들었기 때문에 더욱 확신한다.

하나님이 제일 먼저, 하나님을 제 일로 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지는 누구든 부정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 하나님을 앞세우는 삶,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삶,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이다.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을..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보여드리는 행동같다.

행동이 없는 믿음.. 그것은 죽은 믿음이니까..

 

새벽기도.. 가고 싶다.. ㅠㅠ

내일은 금요철야 빌립보 기도원에 가는 날이다~

너무 행복하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소리도 맘껏 지르고 방언으로 하나님께 졸라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ㅎㅎ~

이제 목사님 기도는 안나오는데..

우리 사업장 사모님과 새신자 언니는 기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내일은 새신자 언니 부부와 사모님부부와 우리 홀 권사님도 함께 빌립보 기도원에서 소리지르며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 ㅎ~ 언젠가는 우리 모두 빛의 자녀가 되어 함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께 상달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겠지~ 믿음의 전사들 기도의 용사들로 똘똘 뭉쳐서 하나의 선이 되길 간절히 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