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방금 영성일기를 쓰던중.. 다 써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선포해준 일을 쓰다가 컴이 다운되었다. 글이 다 날라가서..

다시 써야한다.

아.. 사탄은 정말 은혜를 받으려 하면 가만히 두지 않는거 같다.

 

요점만 적겠다.

어제 빌립보 가서 들은 주님의 음성

"서울 네 가정으로 돌아가라"

내가 주님께

"아니, 주님께서 섬기라고 한 직장은 어떡하고요..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영혼들 어쩌고요..

저한테 왜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하라고 하십니까? 도대체 왜요???"

라고 물었고. 나는 아멘을 하고 싶지만 쉽게 나오질 않았고 기도도 찬송도 다 막혔다.

성령님께서 찬송가 가사로 응답하셨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너에게 흠이 없길 원하노라."

이 한 말씀으로 나는 회복이 되어졌고 다시 방언이 터졌다.

축복 기도를 하기를 원하시는 성령님께서.. 장로님 뒤에 앉게 하셨다.

장로님의 씨를 축복하는 기도를 시키셔서.. 목사님과 이 권사님을 축복하는 기도를 했고,

처음으로 이 권사님께 물질로 부어달라고 기도를 올려드렸다.

기도를 하다가 장로님께 손이 닿았는데 전기같은 게 찌릿찌릿 손이 닿을 때마다 느껴져서 이상하네~ 이러면서 계속 부딪혀 보았다. 장로님은 아무 느낌이 없으시나보네.. 하면서 축복하는 기도를 올리며 눈을 뜬 상태로 장로님 뒷통수를 바라보며 두 손을 곱게 모으고 방언으로 축복을 해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장로님께서 뒤로 고개를 확 돌리시고 나를 바라보셨다.ㅎ~ 나와 장로님은 눈이 마주쳐서 둘다 깜짝놀랐다. ㅎ~

그리고 장로님께서 다시 돌아보시고 기도하는데 등에서부터 머리위로 불꽃같은 형상이 보였다.

주황색 같기도 하고 붉은색같기도 했다.

그리고 기도가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선교사를 하다가 거식증에 걸리신 사모님께서 큰 사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대답으로 "다 나았습니다~"라고 외쳤고, 바로 옆에 서있던 나는 (기도중에 계속 돌아다녔음.. ㅠ^ㅠ) 아멘아멘~이라고 대답하며 그 분에게 활짝 웃어드렸다~

그분에게 평안이 보였다~ 기쁨이 보였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셨다. 다 나을 것이다는 확신이 들었다.

 

 

어제저녁 홀 권사님께서 사주신 족발을 먹고 있던중 주방 왕언니가 내 왼쪽에 앉았을 때 왼쪽 귀가 갑자기 들리지 않았고, 나는 계속 귀를 때렸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길래.. 아.. 아니요.. 그냥 갑자기 귀가 안들리네요.. 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간증을 하러 가려고 준비를 마친후, 화장대에 앉아 내 얼굴을 바라보는데.. 귀는 여전히 안들리고.. 갑자기 가기가 싫어져서 전도사님께 못하겠다고 카톡을 할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어우.. 나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은혜를 못받게 하려고 이러는구나..

 

결단하고 일어서서 걸었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이 찬양이 생각났다.

나는교회를 향해 걸었다. 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부르며 간증을 읽으며 걸어갔다.

교회에 도착해서 촬영하러 2층으로 올라서 촬영장 안에 들어가는 데 갑자기 귀가 하나도 안들렸고.

나는 전도사님께 귀가 안들리는 얘기를 해드리고.. 기도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손을 잡고 기도해주셨고. 나는 아멘으로 기도에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를 했고, 아멘을 화답하고 잠시 동안 울었는데..

갑자기 귀에서 뭔가가 확 걷히고 소리가 들렸다.

나는 "이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리고 촬영을 했다.

촬영을 하고 사업장으로 들어서서 사모님(이권사님) 얼굴을 보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휴유.. '내가 떠나면 누가 지켜드리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바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

'내가 누누히 말했지. 니가 하는 거 아니라고..' ㅎㅎ..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제가 지켜드리는 거 아니었죠? 하나님께서 나를 택해서 붙여주신거였죠?

나는 또 내가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네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또 원하시면 다른 더 좋은 분을 붙여주실 겁니다. 마음으로 고백하고...

이 권사님을 안아드렸다. 오늘 따라 사업장에 손님이 너무 많았고..

이 때까지 치지 못한 금액을 친 것 같다~ ㅎ~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 합류한 알바생이 도착했다. 그 아이는 들어오면서부터 나를 찾았고..

나는 그 아이에게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애썼다.

그 눈빛을 피하고 싶었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일주일간 내가 보낸 메세지를 읽지 않아서 기분이 상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뭔가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마음이 생겼고 퇴근 후에 같이 걸어가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그 아이가 나에게 같이 가자고 작은 소리로 말하면서 손짓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함께 걸어가겠다고 하고 걸어서 그 아이를 데려다 주었다.

그아이의 말..

"사실을 오늘 사장님에게 내일 교회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언니한테만 얘기할게요..

저 언니랑 대화하고 나서 너무 힘들었어요..

세상과 단절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카톡도 sns도 다 끊고 핸드폰도 꺼놓고.. 3일간 잠적했었어요..

밖에도 너무 나가기 싫고.. 집에만 계속 있었어요..

사실 내일 교회 안가요.."

나는 예배를 회복하라고 조언해주었고 계속 가기 싫다고 해서..

내가 은혜를 받게 가만히 나두지 않는 사단의 존재에 대해 간증을 해주었고 그 아이는 언니가 말하니까 좀 그럴 듯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ㅡ.,ㅡ;;

그러면서도 내일 교회 절 대 안가겠다고 했다. ㅠㅠ

정 그 교회에 가기 싫으면 언니랑 같이 우리교회 행복축제에 가자~라고 했고..

그 아이의 대답은 노였다.

나는 그 순간 아이의 손을 잡고.. 눈을 뜬채 기도를 했다.

마지막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를 하는데..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듯 아파서 주저앉았다.

이 아이가 그동안 많이 아팠나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자리에 자주 가라고 했고

그 아이가 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했다.

다시 손을 잡고 예배회복이 오늘 나를 통해 너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임을 확신하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예배가자고 했고. 결국 가지 않겠다고 했다.

늦더라도 꼭 예배자리에 참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