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말씀에 내가 아는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았고 나 또한 많은 은혜를 받았다.
나는 내가 주님의 뜻대로 만은 살 수 없다는 것을 망각하고 또 완벽주의적인 태도로 나를 옭아매고 스스로 정죄하며 그 안에 갇혀 오늘의 내 삶에 충실하지 못할 뻔 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두 팔을 벌리시고 또 한번 나를 안아주셨다.
너가 완벽할 수 없다는 것 나도 알아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겠니..
너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십자가를 진 거라고..
네가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사랑한 거라고..
네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택하여 세웠다고...
매 순간 순간 넘어지는 나약한 너이지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그러니.. 너는 나만 믿으라고..
죄 구덩이의 나를 매 순간 보혈로 씻어주시는 수고를 덜지 않으시고 순간순간 나를 끌어 올리시는 내 아버지..
이 딸이 구하오니.. 민교 집사님.. 아무 일 없게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새신자를 인도하는 일에 해산의 고통을 덜어주사, 그 고통을 제하여 주시옵소서..
그휼히 여김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나의 아버지..
오늘밤도 살아서 역사하실 줄을.. 사탄의 머리를 밟으시는 이가 그 기뻐하는 일을 도모하는 모든 이들의 머리위에
성령하나님의 불꽃같은 임재로 함께 하시며 지켜보호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모든이들의 믿음으로 의에 이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