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우리 교회!

 날씨가 선선해 지니 목 감기가 왔다. 편도가 부어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한달에 두 번씩은 편도가 부어 병원에 가기 때문에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다.

 

 어제 헌신 예배때 받은 은혜로 가슴이 벅차고 행복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던 말씀을 예배를 통해 우리들의 눈으로 보게 하셨다.

 장로님께서 목사님의 발을 씻기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목사님의 아버지이신 장로님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위로하시고 큰 힘과 용기를 주신것이라 믿는다.

 주님께서 목사님을 친히 사랑하시고 칭찬하시는 모습을 통해 주의 종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 것 같다. 

 

 또한 목사님의 목회를 도우며 함께 동역하시는 장로님들을 안아주실 때는 하나님께서 장로님들을

 칭찬하시고 위로하시며 앞으로의 목사님 사역에 함께 뜻을 이루어 동역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어제 울려 퍼졌던 찬양처럼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 공동체로

 말씀에 순종하여 지역을 넘어 온 열방에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내가 속한 구역이 5교구다 보니 다른 날보다 더욱 찬양에 온  힘을 다 했다. 예배 가운데 성령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길 간절히 기도 했는데 기도에 응답하셨다.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으로  영광 올려 드린다.

 

 담임 목사님께서 지방회 수련회를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오시길 기도하며 함께 동행하신 신목사님 안전 운행 하시도록

 돌아오실 때까지 기도해야 겠다.

 

 매일 은혜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 속에서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