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업장에 홀 직원한명이 나가구.. 새로운 분이 들어왔다.
바로 얼마전까지 함께 도와주러 간간히 오셨던 그 이뿐 권사님(?) 이셨다.
내게 넌지시~ "미애씨~ 내가 미애씨 도와주러 올께~~"라고 하시더니..
정말로 새로운 직원으로 오셨다. ㅠ^ㅠ
주님.. 정말 감사해요.. ㅠㅠ
나를 이해해주시려고 무던히도 애쓰시고 영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던 분이시라..
내심 기대하고 무심코 기도하기도 하고 했는데..
주방에 "저분은 우리 식구 될꺼에요~!!!"라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보내주셨네요.. ㅠ 에구..ㅠ^ㅠ
일을 어찌나 열심히 잘하시는지.. 정말 대빵이당~~~
ㄴ나랑 비교되겠당~~~ ㅎㅎ~~~ 그래도 좋으당~~~
ㅇ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열심히 뛰어다녔고. 퇴근시간이 되어 다른 사람들은 다 집에가고
기도회를 사모하는 우리(?)끼리 사모~님이 사주신 피자를 먹고 금요기도회에 갔다.
너무 행복했다~~
최정민 사모님과 큐티를 하였다. 음.. 사모님께서 내가 단을 쌓는 일을 하는 그 구절이 마음에 훅~ 하고 들어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영성일기.. 혼자하는 예배.. 이런거 하지말고 당분간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완독한다 생각하고 읽으라고 하셨고, 그 순간, "아~ 주님께서 내게 절기 말씀하실때 얼마동안 무교병을 먹으라는 그 말씀이 이건가~~~"하고 마음에 희미하게 와닿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게 몇절이었더라~~ ㅠ^ㅠ 창세기인지 출애굽기인지.. 헷갈린다. 찾아봐야징~~
영성일기도 한번 점검 받고 싶다고 했는데.. 사실 나는 새신자이기도 하고 말씀 큐티도 금요일밖에 안하고 있고...
새신자 교육수료증 받은지도 얼마 안됐고.. 지식은 없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가지고 무대뽀로 영성일기 쓰고 있는데..
내가 틀릴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금요기도회에서 읽은 말씀중에..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잠시 인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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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10~ 34절 말씀 中>
10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
33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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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영성일기가 저만의 다른 이상한 신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짧은 생을 살아가는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거가 되게할 뿐임을 알게하시고..
내 아이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을 닦는 일이 되게 하소서..
이 말씀처럼 이 일이 잘못된 일이라면 더이상 영성일기를 쓰지 못하게 하여 주시고.
여호와께서 친히 저를 벌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어떤 것이든 벌이든 상이든..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