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기로 약속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마음이 무겁고 아버지께 죄송하다. 알람을 화목토만 저장해 놔서
오늘은 울리질 않았다 .매일 알람을 울리게 수정해야 겠다. 홰개하고 반성한다. 잘못된 일상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 앞에 맹세한다.
예전에 라이즈 업 코리아/비틴즈의 앨범을 사서 들은 적이 있었다 .찬양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고 나도 할 수 있다면 저
들처럼 찬양하며 주님께 쓰임 받고 싶던 적이 있었다. 그 앨범을 제작 하고 청소년 사역에 힘쓰고 있는 단체의 대표로 있는
목사님께서 요즈음 인터넷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상처 받았을 지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고 시리다. 목사님이지만 이해 할 수 없었다. 목사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젊은 목사님이시고 청소년 사역을 하시는 분께서 권력을 남용하여 제자들의 삶을 짓 밟아 놓았다. 신학을 공부하고
주의 종이 되고자 나아가는 내게 이런 기사를 접할때마다 답답하고 회의를 느낀다. 이런 사건들이 터질때마다 기독교는 세상의 표적이 되어 웃움거리와 조롱거리가 된다. 믿는 사람으로써 이럴때 어떤 변명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소수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욕먹고 목사님들이 욕 먹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속상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 사건을 통해 우리들에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으실 것이다.
성적으로 타락하고 혼탁한 이 시대에 확실히 구별된 삶을 살고자 발버둥 쳐야 할 것이다. 성적으로 문란한 것은
멀리하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가까이 하고 성령님께 더욱 간구하며 기도해야 활 것이고
주의 종들의 성령 충만함과 영적 분별력을 위해 중보 기도해야 한다. 세상에 손가락질과 조롱을 당할때에 보다 그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기독교인들이 깊이 성찰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겠다.
나부터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고 타락한 삶을 살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깨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악한 어떤 것이 침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 일로 가슴 아파하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우리들이 되길 바라며 한 단계 더욱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