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대화훈련 첫 번째 시간을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어쩌다 가족이 되었지만 역시나 가족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
하나님께서는 제일 먼저 가족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
알고도 하지 못하고, 몰라서도 못한 것들을 해보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
이런 프로그램을 교회 안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목장 독서 나눔이 3일이나 밀렸습니다.
덕분에 차분히 앉아서 책을 읽는 하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피곤한 엄마를 위해 두 아이가 정성스럽게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식사 후 티타임 간식까지 완벽한 접대...^^
아들 "누가 차려 준 밥이 제일 맛있고 행복하지 엄마?"
엄마 "당연하지~근데 그게 눈뜨자마자면 더 맛있고 행복하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우리 가족 덕분에 마음의 온도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4. 전국 많은 교회를 다니지만 순복음춘천교회는 참 아름답습니다.
앞장 서서 살아주시는 담임목사님부터 성도님들까지..
봄날의 따뜻한 기운 가득하고 꽁꽁 언 사람들을 꽃피게 합니다.
자기를 살라 사랑의 불을 지피는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
하나님께서 춘천순복음 교회를 자비롭게 대하시는 복을 멈추지 않고 내려주시리라 믿으며
감사합니다.
5. 아침이 되면 아빠의 안부를 묻는 가족들의 카톡들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한 글 하는 딸들, 아들들, 손주들 덕분에 아빠의 글솜씨도 일취월장하십니다.
챗GPT 처럼 그동안 입력된 글들이 어느날부터 막 쏟아져 나오시는 우리 아빠~
나이를 드셔도 뭐든 배우시고 시도하시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부디 바라기는 엄마처럼 복있는 죽음을 맞이하시고 천국 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6. 오늘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오늘 살아있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열심으로 살아갈 일이 있어서 감사하고, 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 기도하고 고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7. 눈만 맞으면 둘러 앉아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아이들이
참 감사합니다.
배꼽이 빠지게 즐거운 대화도, 때때로 진지한 대화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집니다.
바쁜 엄마에게 와서 덩달아 힘들었을텐데, 건강한 어른으로 잘 피어난 청춘으로 자라주어
참 감사합니다.
8. 언니들과 함께 담근 김장이 아주 맛있게 익어 갑니다.
우리 가족의 신앙도 매일 매일 맛있게 익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9. 일년 중 좀 한가한 때는 1,2,8월 입니다.
일이 없으면 불안하고 괜한 두려움에 사로 잡히는데 뉴스에 보도되는 사고 소식을 들으며
문득 하나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시구나...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매일 장거리를 달리는 나에게 가장 위험한 장애물은 눈과 비..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감사로 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10. 삶의 조건으로부터 자유할 수는 없지만 삶의 조건을 대하는 태도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매순간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선한가? 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