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만남!

우리 주님께서 나를 만나주실때  어떠셨을까?

오늘 최고의 만남이 있었다.

홍천에서 목회할때 학생이었던 청년을 만났다.

벌써 마흔이 넘은 나이!

형제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는데 내가 먼저 알아보았다!


개척하고 얼마지나지 않은때에 저녁에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영상화면에 보여진 모습은 모자를 쓴 얼굴의 멍투성이 초면의 아저씨였다.

거두절미하고 알콜중독!

그분의 아들이다.


청년의 할머니는 참 인정도 많으셨는데 지금 요양원에 계시고

청년의 동생은 올해 목사안수를 받는다.


형제는 참 착한 친구였는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신앙방학중이다!


다음주일부터 교회오기로 약속했다:

넘 반가운 형제!


그 가정 얘기는 글로 다 쓸수가 없다.


주님께서 형제를 만나게 하심 감사!

신앙회복시켜 주실 것을 바라보며 감사!

죽마고우를 만나도 이렇게 반갑지는 않을것 같다.


사연많은 형제의 가정!

꼭 회복되어 간증의 주인공 되었으면 좋겠다!

방가 방가!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