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몸은 피곤한데 잠들지 못하나 생각하니 일기를 안썻습니다.
어제가 된 하루를 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작은 배려들이 모여서 내가 지탱이 되고 있구나 늦게라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걸 고맙다고 말로 표현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나의 생각보다 작은 사람인걸 인정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밝으면 저희와 함께 걸어주실것을 믿고 감사 드리며 허락해주시는 대로
쉼을 얻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