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 교구에 장례가 생겼다
우리 교회는 위로예배 한 번 드리면 되는데 서울이라 오전 10시에 출발을 해야 하니 갑자기
공지를 올리게 되어 토요일이기도하고 성도님들 장로님들도 선약이 있어서 함께 할 분들이 많지 않았다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백명기장로님께서 깔끔하게 정장을 입으시고 우리교구도 아니신데 오신것이다
하나님을 뵙는 기분이었다..얼마나 감사한지 거기다가 운전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장로님 말씀이 오늘 아는 지인 결혼식이 두 군데가 있었는데 며칠전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서 결혼식은 축의금을 보내고 장례식에 참여 하였다는 말에 너무 너무 감동을 받았다
담임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흘려 보내지 않으시고 순종한 장로님으로 인하여 장례식에 함께 동참한 모두 감동 감사하였다
백명기장로님 오늘 귀한섬김,귀한동행 감사 감사 합니다
평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