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셋째 손녀를 봐주었다밥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낮잠도 재워주고...온종일 엄마가 안보여도 울지않고 잘 놀아줘서 감사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은 아기를 볼때마다 나를 기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옆에 살며 늘 챙겨주며 고마워하는 딸이 있음에 감사합니다아침 안개같이 짧은 이 땅의 삶속에서 가정의 따듯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