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도심엔소낙비가
시골엔 함박눈이 종일 쏱아져 내림.2월에만 볼수있는 다양한 기후 인가 보다!... ㅠㅠ 혼란스럽긴 하지만, 일단,환경적 분주한 생각들을 접고 울브니엘들 야간 산기도는 약속 한대로 강행 하기로 했다.진입 초 언저리부터 서있는 겨울 나무들마다 소복소복 하얗게 쌓인 눈은 마치 봄의 옷을 걸친 꽃 나무가 되어 있었고,그야말로 멋드러진 한폭의 산수화였다.잠시 동심에 빠져있는 동안 아름다운 설산은 안구정화 하기에 충분했고,뽀드득 발등을 덮는 눈길을 10분정도 걸어 올라가 감사하게도 모두 각자의 기도 자리에 무사히 도착했다.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말끔한 하늘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빛나는 별들이. 총총하고, 오늘따라 유난히도 훤~하게 비춰주는 하현달...또 그 아래에 멀찍이 붙박혀있는 샛별이... 오늘18명의 의인들을 응원이라도 하듯, 유난히도 밝은빛을 반짝이며 내려다 보고 있다.주님! 감사해요. 광야에 길을 내시는 아버지...기도할수있는 최상의 환경을 이처럼,아름답게 깔맞춤 해 주시는 은혜 또한 감사드려요...아~천혜의 설산인 스위스 마테호른도
전혀 부럽지가 않아요.ㅋㅋ 여기가 바로 아버지께서 머무시는 호렙산,진정,거룩한 땅 이니까요!...주님! 이제 천사들의 기도 소리같은 브니엘들 울부짖음이 들리시나요?...오늘도 은밀하게 간구한 모든 기도들, 기억해 주세요.그리고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에 꼭 응답해 주실줄 믿습니다. 아멘 🙏. 허락해 주신 소중한 시간...[야고보서 5장 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이말씀 믿고 기도 드림을 감사 하옵나이다.여호와닛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