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감사

 흐리고 비오고 눈오고.

해가 나온 다음날은 조금 춥고

그다음 날은 조금 더 춥고

또 그 다음 날은 기온이 더 내려가서 집안에서도 으산합니다.

이틀을 눈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눈부신 햇살이 집안에 가득 들어오네요.

실내식물도 기쁘게 웃는듯 느껴지고

그동안 하우스가 추워서 미루어왔던 바위솔 포트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주님

구름이 많기는 했어도 파란하늘과 해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해는 보약입니다.20240131_0802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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