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주 12월 22일 구역교안

 

오늘을 발판 삼아 내일을 노래하는 비전의 사람

(시 28:7-8)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40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빛이 없어도 환하게 다가오시는

 

말씀요약

 

■ 서론

누구든지 세상을 살다보면 장애물과 위기가 있고 실패라는 쓴잔을 마실 때가 있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삶의 참 용기가 무엇인지는 실패를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비밀 하우스에서 성장한 화초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야생화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기대할 수 없다. 잡초처럼 밟히고 눌리는 인생일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

■ 본론

 

다윗의 위대함은 그가 파란만장한 삶을 잘 이겨낸 것보다 위기 상황을 만날 때마다 보석처럼 빛났던 그의 믿음에 있다. 그의 믿음이 어떠했기에 인생의 수많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 첫째,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믿음이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모든 중심을 담는 ‘카라’의 부르짖음, 목소리를 크게 높이는 ‘샤와’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 토해 내었다. 둘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이었다.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하면서 오늘을 발판 삼아 내일을 노래하는 비전의 사람이었다. 무고하게 저주를 받아도 인간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저주를 축복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고 기대했다. 내가 나의 아픔과 고통을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내 가정에 복을 주시고, 우리교회를 부흥케 하시며, 조국 대한민국을 들어 사용하시는 것으로 응답하신다. 그렇다면 내가 머무는 곳이 바로 구원의 요새이다.

 

■ 결론

고통스런 연단의 시간 속에 “나는 왜?”라고 하나님께 물어도 돌아오는 답변이 없어서 죽을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가 바로 마음을 토해 내며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내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누릴 때이다. 부르짖고 간구한 만큼 감사 찬송이 넘쳐나고 또한 하나님의 축복이 나로 말미암아 흘러 넘쳐나게 된다. 믿는 자에게는 결코 영원한 실패, 영원한 무너짐이 없다.

 

적용과 나눔

1. 나의 기도에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모든 중심을 담는 ‘카라’의 부르짖음, 목소리를 크게 높이는 ‘샤와’의 부르짖음이 모두 담겨있는지 돌아보고, 나의 기도에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보자.

2. 나의 인생에 있어서 고통스런 연단의 시간은 언제였는지, 그 연단을 어떻게 견뎌내었는지 나누어보자. 그때 내가 ‘오늘을 발판 삼아 내일을 노래하는 비전의 사람’ 이었다면 그 연단을 견뎌내는 나의 모습이 어떻게 달랐을지 생각하고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VCA 비젼스쿨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3. 캄보디아 디모데선교센터, 필리핀의 마라나타 선교센터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와 필리핀 선교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