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주 6월 30일 구역교안

 

고치시는 하나님

(대하 7:13-14)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말씀요약

■ 서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기근과 질병과 전쟁으로 징계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절)고 하셨다. 우리나라는 국회로부터 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분열과 싸움의 문제, 동성애 등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에 빠져있다. 이런 상처와 혼란에서 벗어나 회복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 본론

먼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기독교는 자력 종교가 아니고 타력 종교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그래서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 또한, 영적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건강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한다. 엘리 제사장 가정이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그의 가정이, 국가적으로는 나라가 몰락했다. 둘째, 자기를 낮추고 기도해야 한다. 자기를 낮춘 성경적인 예는 아들이 아니라 품군의 한 사람으로 자기를 낮춰 돌아온 탕자이다. 셋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얼굴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과 함께 하셔서 죄를 사하고 땅을 고쳐주신다.

 

■ 결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부산까지 밀렸던 국군이 전력을 회복하여 서울을 수복할 수 있었다. 부산에 피난해 내려간 한국의 기독교지도자들과 전 성도들이 2주일간 모여 나라를 위해 부르짖은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위기 때마다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했고, 지금도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모든 것을 고쳐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 자기를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서 나아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어야겠다.

 

적용과 나눔

1. ‘떠나, 낮추고, 찾는’ 영적상태의 3단계를 통해서 점검해 볼 때 나의 영적상태는 현재 어떠한지, 가장 먼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누어보자.

2. 나의 삶의 영역 중에서 지금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기를 소망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그 부분에 하나님의 즉각적인 고치심을 막는 내 삶의 제거해야 할 장애물은 무엇인지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올 하반기에 시작할 VCA(비젼스쿨)가 잘 준비되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3. 캄보디아의 디모데선교센터(김준수선교사)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 선교의 중심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