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새 판 짜기
(수 5:1-12)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씀요약
■ 서론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6일을 하루 한 바퀴씩, 마지막 날은 7바퀴를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온 백성이 크게 외칠 때에 무너졌다. 그러나 실제로 성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여리고 성을 바라보며 순종하기 시작한 그 때였다. 새해에 하나님은 우리교회와 성도님들 개인, 가정, 사업, 직장을 위해 새 판을 마련해 놓으셨다. 그것을 믿고 말씀을 좇아 순종의 발을 들여놓을 때 하나님은 성도님들의 삶 속에 있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새 판 짜기’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본론
이스라엘 앞에서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으니 싸워볼 것도 없이 승리인데, 하나님께서는 적들 앞에서 할례를 명하신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흔들리면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그 땅 소산물을 먹는 것이 무의미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광야 세대에게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할례를 통해 그들의 몸에 새기기를 원하셨다. 그들은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애굽 종살이와 광야의 수치를 씻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회복하였다. 우리에게 진정한 할례란 육체의 가죽을 베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가죽을 베는 것이다(렘 4:4, 롬 2:28-29).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짜 놓은 판을 제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 판을 우리 삶에 짜 나가신다.
■ 결론
할례는 세상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살겠다는 선포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마음의 가죽을 베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판을 하나님과 함께 짜 나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힘입고 우리의 마음 가죽을 베어 하나님께 드리며 나아갈 때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골 2:11-15).
적용과 나눔
1. <통큰통독 학교>에 참가하는 기대와 소망을 나누고,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올해 성경읽기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실천할 것인지 나누면서 구역원들이 모두 최소 성경1독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하자.
2.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몸에 새기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새기기 위해 나는 하나님께 나의 마음 가죽을 베어 드렸는지, 그 증거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누어보자.
3. 나는 하나님 앞에서 누구인가? 나는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속에 두고 있는가? 나는 빛과 소금으로써 세상을 능히 이기는가? 생각하고 나누어보자.
4.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성령 충만케 하시고 구역공동체가 더욱 부흥, 성장케 하소서.
2. 영육간의 연약함으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는 기적의 주인공 되게 하소서.
3. 담임목사님의 미국성회(1월 20~31일) 위에 불같은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소서.
4. <통큰통독 학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끝까지 완주하고, 영의 눈과 귀가 열려 많은 기적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