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2군단 공병여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실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가 9월13일 하루 동안 2군단 공병여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강사로 나섰다.
이 목사는 이날 대대를 순회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병영생활 속의 자아정체성 형성)’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전사와 대통령 경호실 생활 경험을 나누면서 특공무술을 선보이기도 해 장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목사는 “군 생활 21개월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폭넓은 사귐과 독서를 해야 하고, 나와 나 자신, 나와 이웃, 나와 환경, 나와 절대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내 인생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면서 “절대자를 통해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어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파했다.
이어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와 국가가 무너질 수도 있고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와 국가가 살아날 수도 있다. 자기 자신을 절대자 앞에서 발견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목사는 각 부대를 방문할 때 부대와 지휘관, 모범 사병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장병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장병은 “지금까지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 했는데 교육을 받고나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별히 군 장병들을 위해 섬겨온 순복음춘천교회는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침례, 21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 및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부활절 계란 나누기, 사랑의 온차 보내기, 15사단 초급간부 행복플러스 행사, 기하성 군종목사 간담회, 2군단 연합 찬양제, 7사단 군종병 신앙수련회, 15사단 MCF 조찬기도회, 군장병 문화활동, 문서보급, 장병위문활동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원문 : 크리스챤연합신문
http://www.cupnews.kr/news/view.php?no=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