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단 2공병여단 종교안보 특별교육(2016.09.13)_[서울매일]

순복음춘천교회, 2군단 공병여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실시

이수형 목사 “나는 누구인가?” 메시지 전해

 

 

 

유현우 기자 /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는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침례, 21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 및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부활절 계란 나누기, 사랑의 온차 보내기, 15사단 초급간부 행복플러스 행사, 기하성 군종목사 간담회, 2군단 연합 찬양제, 7사단 군종병 신앙수련회, 15사단 MCF 조찬기도회, 군장병 문화활동, 문서보급, 장병위문활동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제491차 논산 육군훈련소 장병 진중침례식을 기하성 교단(총회장 오황동 목사)과 순복음춘천교회가 후원하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하여 최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있었다. 작년에는 침례예식을 통하여 훈련병 3,382명, 올해 4,012명이 침례와 축복기도를 받고, 이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기도 했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는 2군단 공병여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강사로 지난 13일 대대를 순회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병영생활 속의 자아정체성 형성)”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각 부대 방문시 부대와 지휘관, 모범 사병을 위하여 축복기도 해 주고, 장병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강연 시 특전사와 대통령 경호실 생활을 나누면서 특공무술을 보여주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이 목사는 “군생활 21개월을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서는 폭넓은 사귐과 독서를 해야 되고, 군생활을 하면서 나와 나 자신, 나와 이웃, 나와 환경, 나와 절대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내 인생의 가치를 찾고, 절대자를 통해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어,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 국가가 무너질 수도 있고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 국가가 살아날 수도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절대자 앞에서 발견하라”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장병은 지금까지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 했는데 교육을 받고나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문 : 서울매일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