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던 故김주환 목사의 뜻에 따라 지난 2003년 개관
지난 2003년 5월 5일 개관하여 지금까지 16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무상 점심급식을 제공 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 부설
혜민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 창립 16주년 기념예배가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지역 어르신과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종 축하공연과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 이번 예배에서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노년의 행복'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르신들을 잘 섬기는 것이 우리의 복이고 어르신들은 천국을 바라보며, 천국에서 어떻게 주님 앞에 설까 하루하루를 돌아보는 것이
노년의 복이다"라면서 "혜민사랑의 집을 찾아 오시는 어르신들이 노년의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혜민사랑의 집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무상으로 점심을 제공함은 물론 각종 공연과 강의, 색소폰, 기타연주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외부 초청 강사들의 웃음치료, 건강, 교양 특강, 무료 이발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혜민사랑의 집 대표 조남진 장로는 "혜민사랑의 집은 쉼과 휴식의 공간이며, 지역과 어르신들을 계속적으로 섬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 강원CBS 최재훈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