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출판기념회 개최

기독교 유적, 역사문화 유적, 힐링유원지 정리

 

유현우 기자/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는 16일 곽도영 도의회의장, 정일섭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기독교가 안내하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인문학 산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강기총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원주선교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박하영 권사(순복음춘천교회)의 ‘주께서 왕이시라, 

강원도 아리랑’ 가야금 축하연주, 원주기연 회장 정운찬목사(원일장로교회)의 기도 후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목사는 “「강원도 인문한 산책」을 통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영적 여정의 시간,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시간, 

쉼과 회복의 시간, 믿음의 신앙인들의 헌신을 경험하고, 남북한의 분단과 복음통일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책은 순례의 깊이와 즐거움을 경험하고, 쉼과 묵상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총과 인문학연구기관 키아츠가 공동 발간한 「강원도 인문학 산책」 은 강원도를 영서북부, 영서남부, 영동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적인 기독교 유적, 역사문화 유적, 힐링휴양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인사 및 책 소개를 담당한 김재현 키아츠 원장은 “한반도의 척추가 태백산맥만이 아니라 육로와 수로를 따라 움직였던 순례자들의 국도 7호선에 집중해야 한다”며 

“강원도는 기독교의 특징을 드러내 줄 만한 역사적인 유산과 이야기들이 곳곳에 있다. 

강원도 기독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는 김재현 원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강원도에 출간한 책을 전달하였다.

정일섭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기총에서 강원도 지역 대표 기독문화유산 담은 강원도 인문학 산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강원도 기독유산이 보다 체계적으로 알려져 도민과 국민들의 마음 속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도영 도의회의장은 “기독교 복음 전파의 험난하고 고된 순간이 담겨있는 유적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지와 자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청정지역 강원도 관광자원이 담겨있다”며 “지역 명소도 함께 담아 시와 그림을 함께 하면 순례길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고 전했다.

성악가 최수길 집사(춘천광염교회)의 ‘청산에 살리라’ 축가 후 강기총 초대회장 권오서 감독,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 곽도영 도의회의장, 

정일섭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키아츠 김재현 원장이 출판기념회 축하 케잌을 커팅하였다. 

강기총 서기 조성복 목사(원주행구감리교회)의 광고, 강기총 초대회장 권오서 감독(춘천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축하의 메시지 후 축도로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기독일보 씨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