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독교연합회 등 교계 단체, 6.1 지방선거 당선 감사예배 마련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춘천지역구 강원도의원, 춘천시의원 당선인 참석
"빛과 소금의 역할, 섬김의 정치"다짐
춘천기독교연합회 등 춘천 교계 단체들이 마련한 6.1지방선거 당선 감사예배가 15일 오전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렸다. 박정민 기자
춘천기독교연합회 등 춘천지역 교계단체들이 마련한 6.1지방선거 당선 감사예배가 15일 오전 춘천세종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감사예배에는 춘천지역 교계지도자들과 정예현 강원CBS 대표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지역구 강원도의원, 춘천시의원 등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춘천기독교연합회장 지태성 목사(춘천장로교회)는 설교를 통해 "분단된 강원도에 평화와 평안이 찾아오고 다툼과 분쟁이 사라지고 하나가 돼야 한다"며 협치와 협력의 정치를 당부했다.
강원기독교총연합회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당선인 모두에게는 상상도 못할 사명이 주어졌다. 한반도의 중심 강원도, 강원도의 중심 춘천에서 많은 일과 귀한 일을 잘 감당해 4년 뒤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축사를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기도의 역사"라며 자신이 겪은 여러 시련과 위기 극복의 과정들을 회상했다. 이어 "더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을 더 열심히 읽고 강원도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도 "아이들을 지혜와 지식을 먹고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고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