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시도 대표회장단과 강원도 18시·군지역 연합 회장단 참석
김진태 도지사 환영사, 신경호 교육감·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이 축사 전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수형 대표회장)는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위한 “2022 대한민국 강원도 기도회”를 최근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17개 광역시도 대표회장단과 강원도 18시·군지역 연합 회장단이 참석했고, 김진태 도지사가 환영사를, 신경호 교육감·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유화종 목사(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인 서석근 목사가 “빛을 발하라, 강원도”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이후 나라와 한국교회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도자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 좌 이수형 대표회장, 우 서석근 증경회장>
이날 특별찬양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의 메네스 음대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조현호 테너가 “주 없이 살 수 없네” 찬양으로 자리를 빛냈다.
2부는 강기총 이수형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로 시작했다. 이수형 대표회장은 “강원도의 영적인 연합을 통해 나라의 회복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기총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강원도 및 각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미력하나마 강원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중요한 시기에 강원도를 이끌어가시는 지도자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겠다”고 협력의 마음을 표현했다.
환영사를 맡은 김진태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잠언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목회자와 기독교연합회 덕분에 어려움 가운데도 은혜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를 위해 힘써 일할 때 많은 도움 받으며 신앙생활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위 김진태 강원도지사, 좌 김진호 의장, 우 신경호 교육감>
이어 강원도 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호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 기도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참석하신 강원도와 전국 기독교연합회 회장단분들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강원도 특별자치도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소망하며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하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강기총은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강원도 원산에서 하디 선교사를 통하여 시작된 성령 바람이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진 것처럼 강원도에서 시작된 성령의 새바람이 남북복음통일과 세계열방을 향해 나아가길 함께 기도했다.
-기독일보 씨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