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조정·정책위원회 구성 등 연구검토하기로
[데일리굿뉴스] 김신애 선교기자= 2022년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8일 오전 11시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에서 개회됐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서 김창환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증경 이사장, 춘천온누리교회)가 '무력한 다수냐! 쓰임받는 소수냐!'(삿7: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창환 목사는 설교 메시지를 통해 “ 하나님은 순종하는 소수를 통해서 일하심을 보게 된다. 성경 말씀을 보면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어떻게 순종할 것 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계속됐다. 이 시간에는 2023년 새해를 준비하며, 앞으로의 성시화운동을 위해 '정관조정·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연구검토하기로 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아울러 내년도 춘천성시화본부의 사역을 책임질 임원구성과 관련해서는 당연직 임원인 이사장, 부이사장, 사무총장, 편집국장, 재정간사 등은 연임을 결정했다. 다만 감사는 2022년 춘천기독교연합회장인 지태성 목사, 춘천홀리클럽 회장인 조경화 장로가 담당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후 3대 성시연구소 소장으로 조용호 소장을 위촉했다.
한편 춘천성시화는 올해 춘천성시화 창립 50주년으로 의미있는 해를 보냈다. 그동안 연합기도회 블레싱 춘천, 청춘예찬 청년집회,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한미수교 140주년 컴퍼런스, 이단대응 세미나, 강기총 한반도 복음통일 선교대회, 6·25 구국평화통일 기도회, 50주년 희년 대성회, 퀴어집회 반대집회, 춘천기독교 120년사 학술대회, 포럼 C, 춘천통일리더십포럼, 강기총 강원도기도회 글로벌예배 컨퍼런스 등 많은 활동들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
특히 50주년의 해인 만큼 기도연합운동인 '춘천 마마클럽' 발대식을 통해 기도운동의 불씨를 붙였다. 이외에도 종교문화 유산 발굴을 위한 '춘천 기독교120년사 발간'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김신애 선교기자 순복음춘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