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강기총 ‘한국교회와 건강한 사회’ 세미나 개최

교육과정 개정과 주민자치회,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 등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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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위 왼쪽 조금엽 대표, 오른쪽 조영길 변호사, 아래 왼쪽 이희천 교수, 오른쪽 길원평 교수>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가 ‘한국교회와 건강한 사회’에 대한 세미나를 19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었다. 

강기총은 세미나를 통해 2022교육과정 개정과 주민자치회,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화종 목사(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병해 목사(제주기독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가 시작기도를 했고, 박종호 사무총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 2022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대응활동 사례발표를 했다. 이어 조영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과 교육과정을 주의 학부모 군대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조 변호사는 “2022 개정교과교육과정에 아이들을 마치는 성혁명, 차별금지법 내용들이 포함된 교활하고, 교묘한 용어들이 다수의 과목들에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다양성 존중이라고 하면서 동성애 등 음란 조장하는 악한 성혁명, 차별금지법 용어들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혁명 차별금지법 교유과정은 위헌성 위법성, 반민주성이 포함되어 공무원들의 문책사항이 된다”며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위반되고, 특정 파당이념의 교육도구로 할수 없어 교육기본법제 6조 위반 일뿐 아니라 국민의 다수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로 주민자치회에 대해 박상준 사무총장(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가 대응활동 사례발표를 했고, 이희천 교수가 ‘다시 마을로 가는 체제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부터 체제전쟁이 있었다”며 “6.25전쟁 때 남북한 마을에서 체제전쟁이 일어나 전쟁터가 아닌 후방마을 곳곳에서 민간인 집단학살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한에 북한군이 내려왔을 때 그 동내에 있던 좌익들이 같은 동내에 우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죽였다”며 “그때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이 전라도였고, 그 중 한 곳이 영광 염산교회에서 학살이 일어났는데 이때 북한군이 아닌 좌익의 사상을 가진 주민들에 의해 학살이 일어났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 문제점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언급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세 번째 주제로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에 대한 사례발표를 이우탁 대표(건강한사회시민연합)가 했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전반적 고찰’에 대해 길원평 교수가 발제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며 “동성애는 인체구조에 어긋난 비정상적인 성행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많은 문제점으로 인한 폐해를 일으킨다”며 “표현의 자유를 잃게 하고, 학교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뇌시키고 있고,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국민의 권리를 제한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 주제로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에 대해 조금엽 대표(마마클럽)가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박종희 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가 마치는 기도를 했다.

 

-씨디엔 기독일보-유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