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잠언 28장 25절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주님을 의지한다는 건 적어도 이런 뜻이다.

즉 거짓말로 큰돈을 벌 수 있음을 알아도 그 방법을 거부한다.

그런데 욕심이 많은 자는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오늘 본문에 보듯이 욕심이 많으면 결국 남는 게 다툼이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된다.

예수님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 

"그분이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요 16:33)라고도 말슴하신 것으로 봐서, 우리가 늘 부유하고 평탄하리라는 약속일 리는 없다.

사실 지위와 재물과 인기란 오히려 그것을 삶의 최종 목표로 삼을수록 잃을때가 많다.

학교에서도 친구나 인기에 죽자 사자 매달리는 아이일수록 더 기피 대상이 되지 않던가? 

하나님을 최고선으로 삼으면 대개 이생의 좋은 것도 많이 따라온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러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다.

 

풍족하고 불질적으로 안전한 삶에 과도히 매달리다가 오히려 그것을 잃었던 경험이 있는가?

혹은 다른 사람의 삶에서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하나님이 존재하시며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과 일상생활의 우여곡절 속에서

매 순간 실존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것은 다릅니다.

제가 온전히 신뢰로 나아가도록 성령이 도와주소서. 아멘.

 

- 팀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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