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희생의 즐거움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해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나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고후12:15). ​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안에 부 으실 때 우리 마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관심과 일치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 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애착에 따라 사역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관계를 시험하는 최대의 시험 입니다. ​

희생의 즐거움이란 나의 '친구'(예수님)를 위해 나의 목숨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단번에 목숨을 내던진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주님,그리고 주님이 관심을 가지신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삶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

바울은 단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나 사람들을 자신이 아니라 주님께로 사로잡히게 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고전 9:22).

​하나님과 홀로 거룩한 삶을 살겠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멀리 떠나 있으면 그는 동료들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 벗어나 아무도 없는 곳에 멋진 동상으로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어디를 가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삶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사람을 쓰실 수 없습니다.

전적으로 예수님께 헌신되었다는 것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섬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울의 삶은 예수 님만을 위해 현신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는 분을 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신발 털이개 '가 되는 비결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

우리는 예수님께 헌신하기보다 우리를 영적으로 자유하게 해준다는 여러 견해들에 헌신하기 쉽습니다.

바울이 헌신하는 동기는 예수님과의 사랑이었습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롬 9:3).

너무 과장된 표현입니까? 사랑에 빠진 자라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

 

※BGM은 https://youtu.be/3kAPpt9LCUA의 음악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