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장 17-18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라.
지햬는 생명나무로 표현된다(3:8;11:30; 13:12; 15:14).
에덴 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가 요한계시록 22장 2절에서도 언급된다.
그 나무는 새로워진 창조셰계 즉 복락원 한복판에 서 있다.
창세기 3장 14-19절에 하나님은 창조질서가 교란된 상태를 예고하셨다.
죄 아래서의 일과 삶은 고통과 허무감으로 기득할 것이다.
사도 발이 말했듯이 "허무"하게 망가진 피조물은 장차 그리스도가 재림해자기 백서을 영화롭고 완전하게 하실 때에 가서야 마침내 회복된다(롬 8:19-22).
그때까지 이 잠언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대로 행하면 생명나무,
즉 종말에 우리에게 회복될 충만한 삶을 미리 조금 맛본다고 약속한다.
우리가 생명나무에 다가갈 수 있음은 오직 예수님이 죽음의 나무에 달리셨기 때문이다(갈 3:13).
조지 하버트의 시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간은 열매를 훔쳤으나 나는 나무에 달려야 하리. 나만 빼고 모두에게 생명나무를 줘야 하기에."
눈을 높이 들어 저 멀리 지평선을 본 적이 있는가?
거기 예수님이 무한한 대가를 치르시고 당신을 위해 확보해 두신 미래의 삶이 있다.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아담과 하와의 반항이 우리의 죽음을 불러왔습니다.
그런데도 날마다 제 죄로 그 비참한 선택을 되풀이함을 고백합니다.
제게 이 생명나무를 주시려고 저 대신 죽음을 맛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탐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