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4장 1-2절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사회학자들은 많이 어울려 지내거나 매우 존경하는 대상의 생각에 물들기 마련이라고 진단한다.
잔인하고 강포한 자(24:2)나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으면(시 1:11) 자신도 그들처럼 된다.
거만하고 잔인한 사람을 부러워하기 쉬운 이유는 그들이 무자비한 방식으로 대게 성공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자유로운 선택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전통적 가치와 도덕의 제약을 버리면서 이를 "자아에 충실한" 행위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새로운 단체에서 정해 주는 정체성을 받아들일 뿐이다.
"개인의 정체성 문제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회사로부터 결국 나라와 정부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단체의 문제였다. 우리는 단체가 내놓은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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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너무 바빠서 공동체 지체들과 꾸준히 함께 지낼 시간이 없다 보니 어느덧
세상의 다른 단체, SNS, 언론 매체,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광고 들이 제 안을 채우고 있습니다.
믿는 친구들을 찾으려는 마음을 주시고, 실제로 찾아 도와주옵소서. 아멘.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