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장 1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인정 중동자와 안락 중독자와 권력 중독자에게 최악의 악몽이 각각 거부와 고생이 굴욕이라면 통제 중독자에게는 불확실성이다.
게으른 자는 계획이 없지만 (20:4) 그 반대의 오류는 계획과 관리를 통해 미래와 자기 삶 전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불확실성을 스스로 없앨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내일 일을 자랑한다. 모든 변수에 대해 계획이 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총제 욕구가 지나친 사람은 권력을 남과 공유하기 힘들어하고, 일을 위임하지 못하며, 남을 조종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남에게 죄책감과 압력을 가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앞일을 알 수 없다. 미래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16:1, 3, 9).
지혜로운 자도 미래에 대한 확신은 가능하지만 그 근거가 자신의 능력은 아니다.
그런 혹신은 "현실성 있고 겸손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을 기초해야"한다.
삶을 통제할 수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사람은 늘 '염려'라는 끈질긴 죄에 시달린다(마 6:19-34).
권력욕에는 분노가 따라붙고, 사람을 두려워하면 비굴해지며, 쾌락을 사랑하면 권태에 빠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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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나 생활을 통제하지 못하면 몹시 불안해지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뜻 안이 아니고는 저는 어디서도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주님]이 하시려는 일을 상상한다 해도 그 뜻은 제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무한히, 헤아릴 수 없이, 말할 수 없이 뛰어넘습니다." 아멘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